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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 선배 귀농인 집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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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 선배 귀농인 집에서 답을 찾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5일 올해 처음으로 1박 2일 귀농·귀촌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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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5일 올해 처음으로 1박 2일 귀농·귀촌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 22명을 초청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김신남 부군수를 비롯해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농촌체험 교육을 2일간 실시했다.

이미 곡성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와 예비 귀농·귀촌이 일대일로 하룻밤 인연을 맺어 숙박과 숙식을 함께하는 농촌체험형 일정으로 이뤄졌다.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새내기 귀농인들의 시골살이 준비과정에 있어, 배경지식 공유와 농촌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고, 경험담을 통해 비교함으로써 귀농·귀촌을 하는데 막연한 기대와 실패의 요인을 줄이고 조기 정착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22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은 블루베리, 흑염소, 펜션 등 관심분야별로 선배 귀농·귀촌인 11세대와 일대일로 인연을 맺고 1박 2일간 함께하면서 실질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첫날은 멘토·멘티 간 서로 인사를 나누고 섬진강 기차마을, 관내명소를 탐방 후, 멘토 농가로 가서 영농정보 및 정착 시 애로사항을 듣는 등 시골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에는 선배 귀농인의 귀농사례 강의, 교육소감, 수료증을 전달하고 행사를 마쳤다.


서민호 귀농귀촌팀장은 “올해 첫 번째 연 귀농·귀촌 농촌체험 교육에 젊은 2세대 예비 귀농인들과 여성들의 참여가 많았다”면서 “귀농인의 입장에서 수요자가 요구하는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귀농학교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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