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총선 승로건으로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를 발표했다.
이재경 더민주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총선 기조를 담은 메인 슬로건으로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선대위 대변인은 "더민주가 총선에서 승리해야 새누리당 정권 8년 경제 실패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새누리당 8년의 경제 실패와 저희 더민주의 경제 살리기 구도 부각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선대위 대변인은 "서브 카피로는 4월13일은 털린 지갑 되찾는 날로 정했다"고 밝혔다. 경제문제를 부각하며 투표라는 행동을 이끌기 위해 이같은 서브 카피를 썼다는 설명이다.
한편 더민주는 이날 전순옥 더민주 의원은 당 선대위 부위원장과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으로 추가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책공약개발단 부단장을 맡았던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은 국민제상황실 부실장으로 임명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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