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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맞춤형 ISA '눈길'…"속도보다 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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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맞춤형 ISA '눈길'…"속도보다 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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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금융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KB국민은행의 ‘KB국민 만능 ISA'가 맞춤형 상품 라인업과 부가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은행의 판매 실적이 두드러지진 않는다. 이 은행은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서두르지 않는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ISA를 통해 내실 있는 상품 설계와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신탁형 ISA는 특정금전신탁 상품으로 금융회사의 자산 운용 능력이 중요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월 말 기준 특정금전신탁 부문 시장점유율 27.6%로 은행권 1위다. ‘KB국민 만능 ISA’에는 예금, ETF(상장지수펀드),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등 90여개 상품을 담았다.


고객 수요와 투자성향에 맞는 맞춤형 추천 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TF, ELS의 판매 경험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ISA에 펀드, 예금상품을 편입할 때도 효율적인 분산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ISA 판매사 중에는 ETF 최다 상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10년에 걸친 ETF신탁 운용 노하우를 통해 배당테마 국내 주식형 2종, 채권혼합형 3종, 해외형 7종 등 12종의 ETF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은행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녹인배리어(knock in barrier·원금손실구간) 45% ELS를 공급해 출시 사흘만에 140억원가량을 판매했다. 녹인베리어가 낮을수록 안전하다. 펀드 상품은 고객 투자성향에 맞춰 제공 가능한 45종을 구비하고 있다.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영상 교육과 특별연수 등 직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ISA 상품 판매 후 모니터링콜을 실시해 불완전판매에 대한 자체 점검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실시한 ‘펀드판매실태조사’에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에서도 2년 연속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을 받았다.


ISA 판매를 위해 갖춰야 할 자격증인 파생상품투자권유 자문인력은 8000여명이 넘는다. 한 지점당 평균 7명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가 있는 셈이다.


모든 직원의 직급과 직무에 맞는 맞춤형 연수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내연수 과정 뿐 아니라 외부 교육 과정 등을 통해 연간 1인당 최소 2개 이상의 연수를 받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철학이 담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국민의 자산증대를 실현해 낼 것”이라며 “은행, 증권, 보험 등 KB금융그룹의 역량을 집중하는 협업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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