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한국과 알제리의 축구경기 후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25일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알제리와의 1차 평가전에서 한국 올림픽팀은 권창훈과 문창진의 활약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승리한 것은 축하할만하지만, 경기 내용에 대해선 크게 만족을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감독은 "소속팀에서 경기에 꾸준히 나가는 선수와 나가지 않는 선수들의 경기력 차이가 나는 것이 오늘 경기 내내 가슴 아팠다"고 전했다.
또 신 감독은 "선수들을 교체하면서 조합을 찾았지만 이번 경기는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다. 단 1분이라도 최상의 조합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올림픽팀은 오는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알제리와 2차전을 치른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