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8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몽골 시장진출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6년 몽골 시장진출 세미나 및 상담회'는 중진공과 몽골 중소기업개발기금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몽골 산업부(Ministry of Indutry), 중소기업개발기금(SME Development Fund)의 담당자 및 몽골 정부에서 선발한 중소기업 12개사가 방한했다.
행사는 몽골의 산업정책 등 진출정보 및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몽골 경제 현황 및 기업 환경 발표 ▲몽골 시장진출 전략 및 산업 트렌드 발표 ▲한-몽골 중소기업 간 1:1 매칭 상담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한철 중진공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세계경제 둔화 및 내수시장 포화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몽골 등 해외진출 세미나 및 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보다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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