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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로드, 구글 공동창업자 前 부인과 열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A-로드, 구글 공동창업자 前 부인과 열애 알렉스 로드리게스 사진=SPO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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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대표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41, 뉴욕 양키스)가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前 부인과 교제한다고 알려져 화제다.

미국 '피플'지는 로드리게스가 바이오 벤처회사인 '23앤드미'(23andME)의 CEO 앤 보이치키(42)와 교제 중이라고 24일(한국시간) 둘의 관계를 잘 아는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브린과 보이치키는 2015년 이혼하기 전까지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억만장자 커플이었다.

뉴욕포스트의 가십칼럼인 '페이지 식스'도 로드리게스와 보이치키가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슈퍼볼 파티에 동행했고, 로드리게스가 훈련 중인 플로리다주 템파의 스테이크 음식점에서도 만났다며 둘이 데이트하는 사이라고 전했다.


미국 예일대에서 생물학 학위를 받은 보이치키는 개인 유전자 업체인 23앤드미를 공동창업·운영하며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조명받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2008년 팝 스타 마돈나와 불륜 관계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혼 소송을 당했고, 이후 케이트 허드슨과 캐머런 디아즈 등 톱 여배우들과 열애설을 뿌리기도 했다.


로드리게스는 통산 687홈런을 기록, 역대 메이저리그 홈런 순위 4위에 올라 있는 현역 선수다. 하지만 2009년 금지약물 사용이 처음 발각된 이후 2013년에도 금지약물에 손을 댄 것으로 드러나 면서 16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며 '약물' 논란에 늘 오르내리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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