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채쿡·딤채마망, 레드닷 어워드서 '제품 디자인상' 수상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한 딤채쿡과 딤채마망.(제공=대유위니아)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대유위니아의 딤채쿡과 딤채마망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유위니아는 24일 딤채쿡과 딤채마망이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의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디자인어워드, 일본 GOOD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는 제품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 56개국 4928종 제품이 출품됐다.

딤채쿡은 대유위니아의 프리미엄 IH 전기압력밥솥으로 가마솥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거북이를 형상화한 브랜드 심볼, 한국의 유기그릇을 떠올리게 하는 금속 색상 등이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유위니아의 김치냉장고 브랜드인 딤채마망은 딤채마망은 부드러운 곡선과 선명한 색상으로 호평 받았다.

두 제품은 한 달간 독일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되며 해외 유명 디자인 사이트에 레드닷 디자인 수상작으로 소개되는 등 다양한 홍보 혜택도 누리게 된다.

최헌정 대유위니아 디자인 실장은 "한국 특화형 제품인 밥솥과 김치냉장고가 레드닷 어워드서 제품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뜻 깊다"며 "대유위니아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