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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소폭 상승…상하이지수 300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3일 중국 주식시장은 방향성을 잃고 상승과 하락을 넘나들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하락세를 딛고 두 달 만에 3000선을 회복하며 대비 0.4% 오른 3010.7로, 선전종합지수는 1.16% 상승한 1902.53에 거래를 마쳤다.

항공 관련주가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 여파로 하락 마감하면서 상승 폭을 제한했다. 중국국제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은 각각 1.44%, 0.16% 하락 마감했다.


중국 당국이 증권사의 신용거래 자금대출을 재개하는 등 신용거래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 증시에 훈풍이 분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금융기관 크레디수스는 중국 증시는 1~2여달 동안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빙셩 자산관리사의 리징위안 시장전문가는 "그동안 이어진 상승 랠리 끝에 차익 실현 압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3000선을 당분간 유지한다면 이러한 압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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