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호텔부문, 더 플라자가 지난 22일 한국컴패션에 호텔 기부 캠페인 ‘퍼플 인 유어 하트 2015’의 테디베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더 플라자가 2014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인투 링고 지역의 컴패션 어린이들의 양육 환경 개선 및 부모의 경제자립활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영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대표이사, 사이먼 서 한국컴패션 부대표, 조성연 호텔부문 마케팅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퍼플 인 유어 하트는 더 플라자가 매년 연말기간 동안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테디베어 박물관과 함께 특별 제작한 ‘플라자 테디베어’를 호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연결시킨 자선 활동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김 대표는 "인도네시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다 건강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플라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 브랜드로서 세계 여러 지역 아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세상 속에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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