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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관광경영학과, ‘담양 관광발전 방향 모색’건전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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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관광경영학과, ‘담양 관광발전 방향 모색’건전MT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양길승)는 15일부터 17일까지 담양 일원에서 지역 관광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건전MT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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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현장 실태 조사 및 분석, 최형식 담양군수 초청 특강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양길승)는 15일부터 17일까지 담양 일원에서 지역 관광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건전MT를 실시했다.


관광경영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과 대학원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MT에서는 관광 상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담양 관광지 조사 및 운영 실태 파악과 조사 결과 분석 및 발표, 현장실무 경험을 위한 담양리조트 투어와 최형식 담양군수 초청특강 등 담양지역 관광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관광 상품 개발 역량 강화 트레이닝 일환으로 담양의 주요관광지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관광지를 분석해 발표했으며, 학과 교수진의 피드백을 통해 정보 분석력과 발표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현장실무 경험을 위해 담양리조트를 투어해 리조트 내 주요 부서의 역할과 업무를 파악했다.


특히 이번 MT에서는 최형식 담양군수를 초청해 담양 관광지를 이해하는 특강이 실시돼 학생들의 관광지 이해를 도왔다. 최형식 군수는 ‘관광담양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담양이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 등 자연광광자원을 통해 전남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의도적인 관광시설 개발이 아닌 기존에 갖고 있는 관광자원의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길승 학과장은 “이번 건전MT에서 학생들은 담양의 관광지를 조사하고 발표, 토론하며 지역 관광지 운영 실태를 파악했으며, 특히 최형식 담양군수의 초청특강으로 학생들의 전공 체험 현장에 의미를 더했다”며 “전공 체험과 지역 환경정화 등 건전한 대학 MT문화 형성에 동참한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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