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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25)이 영국축구협회(FA)컵에서 맹활약했다.
지소연은 21일(한국시간) 킵 모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동커스터 로버스 벨즈를 상대로 선발로 나와 후반 15분 쐐기골을 터트리는 등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15분에 환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 공식 홈페이지는 "지소연이 원더골을 넣었다"고 했다. 앞서 후반 14분에는 캐런 카니의 골과 후반 28분 애니올라 알루코의 득점도 도우면서 도움 두 개도 기록했다.
첼시는 24일 동커스터와 정규리그 경기를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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