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톤 규모…1팩당 2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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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마트가 멕시코에서 항공직송으로 들여와 얼리지 않은 생참치를 17일부터 23일까지 판매한다. 총 16톤 규모로 가격은 1팩당 2만5800원(300g내외)이다.
최상 등급 참치인 참다랑어를 멕시코 연안 엔세나다 가두리 양식장으로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까지 3~5일만에 들여와 신선도를 유지한 것이 큰 특징이다.
그 동안 생참치는 강남 등 일부 최고급 횟집에서만 고가에 맛볼 수 있었던 귀한 횟감이었다. 그러나 이마트는 이번에 생참치 대중화를 위해 멕시코 대형 참치 축양(자연산을 조업해 가두리에서 키우는 방식) 업체와 직접 거래해 행사를 기획했다.
현재 총 2000억원 규모의 국내 횟감 참치 시장은 냉동참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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