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남해안고속철도와 장흥역사 건립 방향’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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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6일 장흥군청에서 ‘남해안고속철도와 장흥역사 건립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흥학당(당주 김인규 전 장흥군수)의 강사로 초빙된 김호남 회장의 강연은 김성 장흥군수, 김인규 장흥학당 당주등 회원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나라 창조경제 코드인 ‘태평양경제를 열어 남해안시대를 만들자’는 자신의 독창적인 구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그동안의 노력을 해 온 과정을 설명하고 남해안고속철도 착공에 대비해 역세권계획을 세워나갈 것을 외국의 구체적인 역세권사례를 예로 들며 설명했다.
김 회장은 “무거운 일을 등에 지면 짐이 되지만 가슴에 안으면 사랑이 된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장흥학당은 장흥지역 각계 인사 80여명으로 구성돼 월 2회 연찬회를 갖고 있으며, 이번이 483회로 올해로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호남 회장은 강연이 끝난후 군수실에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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