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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위해 20억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4월5일까지 접수, 금리는 지난해보다 0.3%인하된 2.0%로 업체 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16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진행한다.


광진구, 중·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위해 20억 지원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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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융자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공장등록업체,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등이다.

융자 규모는 총 20억원이며, 업체 당 최고 3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지난해에 비해 0.3% 인하된 2.0%다. 1년 거치 3년간 균등 분할 상환조건이며,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4월5일까지며,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경제과(☎450-7315)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 내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융자신청이 끝나면 구는 4월초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업체를 선정해 업체별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외에도 구는 올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사업으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초 창업교육, 외식업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강좌 등 ‘창업교육’▲ 법률·노무 등 분야별 경영상담, 기업 경영지원을 위한 외부강연, 벤처기업 기술지원 등‘컨설팅’▲기업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중곡동 가구거리 활성화 및 봉제 소공인 특화교육 등 ‘기업마케팅 및 특화산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역 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 지원대책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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