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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습 교통정체구간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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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관내 주요간선도로 내 상습 교통정체구간 개선을 추진한다.


시는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 한밭대로 등 5개소의 정체 해소를 위해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로 확장과 교통섬 및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 등 교통정체 원인을 줄여나간다고 14일 밝혔다.

구간별로는 이달 중 대덕대로 은하수네거리와 정부청사역 사이 도로공사를 시작한다. 보도 축소와 교통섬, 우회전 차로 설치 등으로 차로를 확장한다는 게 공사의 주된 내용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큰마을네거리 구간의 지장물 철거 등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또 한밭대로 갑천대교네거리와 누리네거리를 잇는 구간과 유등천좌안도로와 남선공원네거리, 목척교 주변에 대해선 내달부터 도로 구조개선을 추진한다.


시는 상습정체구간 개선을 완료했을 때 은하수네거리와 정부청사역네거리는 21.2km/h에서 27.3km/h로 6.1km/h, 큰마을네거리는 교차로 통행시간이 94.2초에서 64.3초로 30초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의 상습 교통정체구간을 구조 개선해 고질적 교통정체를 해소하겠다”며 “지역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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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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