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4일부터 시작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판매에 맞춰 ‘미래에셋생명 LoveAge 신탁 ISA’를 출시했다.
ISA는 한 계좌에 여러 금융 상품을 담을 수 있는 ‘만능 통장’이다. 소득에 따라 최대 25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가능해 절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 본인이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 결정하는 신탁형 ISA와 투자 성향에 따라 회사가 추천하는 포트폴리오로 투자하는 일임형 ISA로 나뉜다. 미래에셋생명 ISA는 신탁형으로 출시한다. 일임형 출시는 검토 중이다.
미래에셋생명 ISA는 글로벌 자산운용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 라인업을 제시할 전망이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2007년 보험업계 최초로 신탁업 인가를 받은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의 ISA 성공사례들을 연구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를 통해 보험사에서는 최초로 ISA를 출시한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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