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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산업 기업·유공자 포상..14일부터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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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정부가 금형, 용접 등 제조업 기초산업의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2016년도 '뿌리기업 명가(名家)', '뿌리산업 발전 유공자', '일하기 좋은 뿌리 기업' 등을 선정하기 위해 통합 공고를 실시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금형 등 제조업의 핵심 기초 공정을 담당하는 분야를 말한다.


뿌리기업 명가는 2대 이상 가업을 이어가는 기업이 대상이다. 20년 이상 된 중소기업으로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용접, 주조, 표면처리 분야 등에서 우수한 뿌리기술을 보유한 곳을 선정한다.

뿌리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함께 뽑는다. 글로벌 신시장 진출, 우수기술 개발 보급 등의 공을 세우거나 최고 기술을 가진 이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준다.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뿌리기업도 선정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뿌리기업에 유능한 젊은이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이 정부의 복안이다.


이번 통합 공고와 관련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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