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중국 위안화 환율이 올해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1일 달러·위안 환율을 달러당 6.4905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고시환율 달러당 6.5127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0.34% 올렸다. 이는 지난해 11월2일(0.54%) 이후 넉 달 만에 최대 절상 폭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2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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