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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복용’ 샤라포바, 후원 끊겨 날린 돈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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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여자 스포츠 선수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돈을 버는 스타 테니스 선수 마리야 샤라포바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후원사가 끊기며 어마어마한 수입을 날릴 처지에 놓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스폰서들이 샤라포바 후원을 중단하면서 그녀는 앞으로 예상됐던 수익 1억파운드(약 1700억원)를 날리게 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샤라포바가 지난해에만 2970만 달러(약 357억원)의 수익을 올려 전 세계 여자 선수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대회 상금은 395만 달러로 전체 수익의 13%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후원사들의 지원금이다.


하지만 샤라포바의 금지약물 복용으로 후원사들은 하나둘 등을 돌리고 있다. 이미 나이키와 태그 호이어, 에비앙, 포르셰가 후원 중단을 선언했다. 이례적으로 후원 계약을 연장한 곳은 현재까지 테니스 라켓 제조사 '헤드'뿐이다.


헤드 대변인은 "샤라포바가 큰 실수를 저질렀지만, 그녀가 용기 있게 잘못을 고백한 건 존경스럽다. 우리는 그녀를 계속 돕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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