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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31곳·더민주 44곳 경선 등 일정 확정…정청래 등 5명 컷오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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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현역의원 가운데 최규성(전북 김제부안), 정청래(서울 마포을)·강동원(전북 남원임실순창)·부좌현(경기 안산단원을·윤후덕(경기 파주갑) 의원을 2차 컷오프 대상으로 결정했다. 더민주는 이날 현역단수 공천 23곳, 현역경선 4곳 , 원외 경선 5곳, 전략검토 3곳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 6곳등 경선지역 31곳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의 경우 이날 현역 공천 탈락자는 발표되지 않았다.


홍창선 더민주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차 컷오프 대상과 단수 후보 결정 지역과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이날 더민주 공관위는 최규성 의원을 컷오프하고 전북 김제부안에 김춘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정청래 의원의 서울 마포을과 부좌현 의원의 경기안산단원과 윤후덕 의원의 경기파주시갑은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됐다. 강동원 의원의 지역구인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박희승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됐다. 컷오프 된 의원들은 해당 지역에 더민주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됐다.

정청래 의원은 그간의 막말 파문, 윤후덕 의원은 딸 취업청탁, 강동원 의원의 경우에는 대선불복 발언 등에 발목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는 이날 현역 단수지역 23곳과 현역 경선지역 4곳, 원외 단수지역 12곳, 원외 경선지역 4곳 등 모두 44개 지역에 대한 공천 방식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이진복(부산 동래),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과 박선규(서울 영등포갑)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하고 31개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는 내용의 2차 공천 및 경선지역을 발표했다. 다만 지난 1차 발표 당시 김태환 의원 컷오프를 의식해선지 2차 발표에서 현역의원 컷오프는 없었다.


2차 경선지역은 서울 중랑갑, 성북을, 도봉갑, 구로을, 강동갑, 금천, 부산 진을, 수영, 대전 중구, 서구, 경기 안양만안, 부천 원미을, 부천 소사, 광명갑, 안산 상록갑, 의왕·과천, 시흥을, 충북 제천단양, 충남 당진, 경북 포항 남, 경주, 안동, 경남 창원마산회원, 진주갑, 진주을, 통영·고성, 사천남해하동, 거제, 제주갑, 제주을 등이다.


당 공관위는 또 오늘부터 지난 4일 발표한 1차 경선지역 23곳에 대한 여론조사 경선을 시작한다.


이 위원장은 "당원 30% 국민 70%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후보자간의 합의 등 고려해 공관위가 100%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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