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KB손해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리스크를 폭넓게 보장하는 'KB든든국민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질병을 제외한 상해, 비용손해, 소득상실, 재산손해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영업배상책임 담보들을 특약으로 구성해 기존의 상해보험 상품과 차별화됐으며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골절, 화상, 교통상해 등의 다양한 상해 리스크는 물론, 소송법률비용, 보이스피싱손해, 자동차사고 벌금 등의 각종 비용 리스크를 보장한다. 화재손해, 화재벌금, 풍수재손해, 임차자 배상책임 등의 재산손해 리스크까지 보장할 수 있는 특약도 있다.
이·미용사 배상책임, 차량정비업소 배상책임, 의약품 배상책임 담보를 통해 전문직업인이 근무하는 사업장에 대한 과실보장도 강화됐다.
이 외에도 보이스피싱으로 입은 실제손해액의 70%(최대 500만원 한도)까지 보상해주는 '보이스피싱 손해' 담보와 골프용품에 생긴 화재, 도난, 파손으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는 '골프용품손해' 담보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3·5·7·10·15년으로 구성되며 구직급여 담보를 제외한 전담보 비갱신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부장은 "날로 다양해져 가는 생활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면서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른 위험 보장 담보들을 적절히 구성할 수 있어 재산종합 컨설팅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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