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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냉방병 방지' 에어컨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리모컨에 온도센서 적용, 사용자 주변 온도로 실내온도 자동 조절

동부대우전자, '냉방병 방지' 에어컨 출시 동부대우전자는 9일 2016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리모컨에 온도조절 센서를 달아 냉방병을 예방했으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냉방 성능은 더욱 높인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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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냉방병을 방지할 수 있는 에어컨을 출시했다. 온도감지 센서를 실내기 뿐 아니라 리모컨에도 채용해 에어컨 본체 주변이 아닌 사용자 주변 온도로 실내 온도를 자동 조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동부대우전자는 9일 정확한 온도감지기능으로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는 2016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분 주기로 실내 온도를 측정한다. 실내기는 물론 리모컨 내부에도 온도센서를 채용해 사용자 주변 온도까지 측정해준다. 측정된 온도에 맞춰 실내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에어컨 본연의 기능인 냉방 성능도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벽걸이 에어컨 바람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한 '4D 맥스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 기존 상·하로만 풍향조절이 가능했던 벽걸이 에어컨과 달리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제공한다. 사용 환경에 따라 냉방량을 자동으로 제어해 전기료도 절약해준다.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고밀도 세척필터(HD Filter)를 장착, 먼지와 미세입자를 90%이상 제거해준다. 필터는 교환하는 대신 물세척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청정 건조기능으로 냉방을 마친 이후 30초간 팬을 저속 운전시켜 열 교환기에 남아 있는 수분을 말끔히 없애준다. 한철 쓰고 나면 에어컨 내부에서 퀴퀴한 곰팡이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만든 기술이다.


잠들기 전 '취침 모드'를 사용하면 실내 온도와 에어컨 가동 시간에 따라 자동 맞춤 운전을 통해 전기료를 최소화해준다. '제습 운전' 모드를 사용하면 냉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제습이 가능해 장마철에 유용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벽걸이형 2모델로 가격은 40만원~70만원대로 동급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20% 이상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올해 에어컨 시장에서는 실용성이 가장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동부대우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에어컨 본연의 기능을 강조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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