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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사탕' 공식 깨졌다…젤리가 10배 더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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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사탕' 공식 깨졌다…젤리가 10배 더 팔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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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사탕 대신 젤리로 차별화??? 하리보젤리 화이트데이 기념 에디션 출시
젤리 매출 약 120% 신장, 전년 화이트데이 젤리 매출 신장률 캔디의 10배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화이트데이=사탕' 공식이 깨졌다.


9일 씨유(CU)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점포당 젤리, 소프트캔디의 일평균 매출은 2013년 27.7%, 2014년 13.3%, 2015년 18.8%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작년 화이트데이 기간 캔디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9% 상승한 반면, 젤리는 116.4%나 올라 캔디에 비해 10배가 넘는 신장폭을 보였다.

젤리를 선호하는 고객층의 특징도 명확하게 나타났다. CU멤버십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절반을 넘긴 58.0%가 20~30대 젊은 여성에 집중됐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작년부터 수입과자 열풍을 타고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젤리는 쿠키나 스낵에 비해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말랑말랑한 식감과 다양한 맛으로 어른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이에 CU는 젤리류 매출 1위 상품인 독일 '하리보 젤리'와 협력해 단독으로 화이트데이 기념 에디션을 내놓는다.


'하리보젤리 화이트데이 에디션'은 중형(1만500원)과 대형(1만8500원) 두 종류로 기획됐으며, CU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독일 하리보사의 공식 패키지를 사용한다. 한국에서 인기있는 맛으로 구성된 4000~7000원대의 '하리보젤리 실속세트' 3종도 준비했다.


또한, CU는 대진대학교 학생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자인 한 동물 캐릭터 패키지와 차별화된 감성을 담은 캘리그라피 패키지도 선보인다. 특히, 캘리그라피 패키지 안에는 3월 말 개봉을 앞둔 '나의 그리스식 웨딩2'의 영화 예매권 1000장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한편, 화이트데이를 맞아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날부터 14일까지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을 구입하고 '터치스크린 이벤트'에 참여하면 CU포인트(최대 1000포인트)를 증정하며, BC카드로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시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사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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