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디지털 콘텐츠인 ‘신서유기2’가 “TV로 재방송도 논의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tvN은 8일 “강호동과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을 멤버로 한 ‘신서유기 시즌2’ 촬영을 4월 중국에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서유기’는 웹 전용 콘텐츠이므로 웹으로 가장 먼저 온전하게 공개될 예정”이라면서 “다만 인터넷에 접근 못 하는 사람에게도 시청 기회를 드리고자 웹 공개 후 재편집해 TV로 재방송하는 부분을 현재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4일부터 한 달간 한국 네이버와 중국 포털 QQ에서 서비스된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해석한 프로그램으로, 나영석 PD와 ‘1박 2일’ 멤버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2에서는 입대한 이승기를 대신해 배우 안재현을 영입해 지난달 중순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1차 촬영을 진행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