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경남은행갤러리 스무번째 마당으로 '네버랜드를 찾아서(Finding Neverland)전'을 마련했다.
경남은행갤러리에서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동화 피터팬에 그려진 모험과 상상의 세계를 모티브한 현대 미술전이다.
왕성한 활동과 넘치는 개성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공병훈, 임수진, 임성희 등 젊은 화가 세 명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공병훈 화가의 '클래시컬(Classical)', '비너스의 탄생' 등 작품 6점을 비롯해 '파라다이스(Paradise)'와 '나를 데려가' 등 임수진 화가의 작품 8점, '돼지시리즈', '달시리즈' 등 임성희 화가의 작품 9점 등 총 23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김영모 경남은행 지역공헌기관사업부장은 "젊은 작가들의 창작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그동안 잊었던 동심을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