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초신성 윤성모, 음주운전으로 입건 “잘못 깊게 뉘우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초신성 윤성모, 음주운전으로 입건 “잘못 깊게 뉘우친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AD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그룹 초신성 윤성모가 음주운전을 한 후 도주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윤성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성모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도로에서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을 했다. 윤성모는 이를 발견한 교통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1.3㎞가량 도주하다 전신주를 들이받았으나 약 300m를 계속 달아났다.

그는 도주 끝에 한 건물 주차장 쪽으로 우회전하려다 급정거했고 뒤따라오던 순찰차가 윤성모의 차를 그대로 들이받아 경찰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그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9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윤성모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윤성모가 지인과의 술자리를 가진 후 자신의 차량으로 귀가했다”며 “새벽이라 도로에 차량이 없어 신호위반을 하며 골목길로 진입하던 중 경찰 단속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성모가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당사 역시 소속 가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7년 데뷔한 초신성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성모는 일본에서 솔로로도 활동해 지난해 첫 앨범으로 오리콘차트 1위를 한 바 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