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29일 '2016 크라우드펀딩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증권전문 포털사이트 팍스넷이 '2016 대한민국 크라우드펀딩 컨퍼런스'를 오는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도전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세계 최대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아워크라우드의 존 메드베드 회장이 직접 방한해 기조강연을 맡는다.

존 메드베드 회장 외에도 국내 크라우드펀딩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와 경제·학계분야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전략 ▲크라우드펀딩과 핀테크 시너지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성공사례 ▲크라우드펀딩 대체투자로 성장 이동 등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이희진 미라클홀딩스 대표이사가 특별강연자로 나서 유망 스타트업의 선별· 투자법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영무 팍스넷 대표는 "핀테크산업의 꽃인 지분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며 "국내 유망 스타트업은 미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투자자들은 새로운 대안 투자인 크라우드펀딩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투자자는 팍스넷 게시판을 통해 참가 신청 및 별도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