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책도 보고 자격증도 따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립 장덕·신가도서관과 운남어린이도서관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8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광산구는 각각의 도서관이 그동안 제기받은 주민의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하도록 도서관별 운영 프로그램에 차별화를 기했다.
장덕도서관은 성인과 어린이를 구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리딩푸드 놀이지도사 ▲생활영어회화를 마련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창의력 글쓰기 ▲영어동화 읽기반 ▲공예교실 ▲창의·사고력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하는 ‘그림책 읽어주기’과정도 운영한다.
신가도서관은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에 초점을 맞췄다. ▲동화구연 실기지도사 ▲그림책 교육지도사(3급) ▲책놀이 지도사 ▲독서 북아트 지도사 등이 자격증 관련 과정이다.
이 밖에 ▲캘리그라피 ▲POP 디자인 ▲글쓰기는 성인용, ▲그림책과 함께 클레이 세상으로 ▲만들며 체험하는 인물역사 ▲책 놀이터 ▲오감 책놀이는 초등·유치부 전용 강좌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행복한 엄마 영어학교 ▲EQ 공예 ▲POP 글씨 ▲동화구연 ▲보드게임 ▲영어스토리텔링을 운영한다.
광산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san.go.kr)에 접속하면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알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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