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KDB생명은 2일 국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3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간편심사건강보험을 출시했다.
‘(무)KDB다이렉트 간편심사보험’은 최근 3개월내 입원·수술·추가검사 등 의사 필요소견을 받았는지, 최근 2년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이나 수술을 받았는지, 최근 5년내 암진단·입원·수술을 받았는지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과거 병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업계 유일 온라인 간편심사보험으로 오프라인 대비 보험료가 20~30% 더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입연령은 35세부터다.
KDB생명 관계자는 “KDB생명은 장애인연금보험을 출시하는 등 보험소외계층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과거 병력이 있는 사람이나 만성질환자도 이제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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