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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페인산 냉장 등갈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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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로드리게스 농가와 단독 계약…항공 직송으로 들여와

홈플러스, 스페인산 냉장 등갈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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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홈플러스는 16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국내 최초 항공 직송 ‘스페인산 냉장 등갈비’를 100g당 1490원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등갈비 수요는 최근 캠핑의 대중화와 폭립, 찜 요리의 인기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마리당 1.2kg로 생산물량이 한정돼 구매에 아쉬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이처럼 홈플러스는 늘어나는 등갈비의 인기와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3월 앞두고 등갈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100년 이상의 사육 및 가공 경력을 갖춘 스페인 로드리게스 농가와의 단독 계약을 통해 항공 직송 ‘스페인 냉장 돼지 등갈비’ 2주 동안 총 45톤을 선보인다.


또한 전체 물량의 10%를 이베리코 품종으로 구성, 같은 기간 6개 매장(월드컵점, 영등포점, 잠실점, 성서점, 영통점, 아시아드점)에서 100g당 1690원 행사가에 선보인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사육되는 프리미엄 흑돼지 ‘이베리코’는 유럽산 중 가장 비싼 품종으로 뒷다리(하몬 기준) 하나에만 시중 최대 50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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