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티머니를 발행하는 한국스마트카드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티머니'를 2차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티머니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후 어린이와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무지'와 '튜브', '콘'을 위트있게 담아냈다.
2차로 출시된 카카오프렌즈 티머니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친근하면서도 생생하게 담았다. 지난 1차 출시에는 6종 캐릭터의 개성과 특성을 부각시켰다면, 2차로 출시된 카드에는 일상에서 티머니를 사용하는 순간마다 즐거운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2차로 출시되는 카카오프렌즈 카드는 총 2종이다. 피곤에 지쳐 창문에 기대 잠든 무지와, 비 오는 날 버스 정류장에서 콘과 사이좋게 버스를 기다리는 튜브의 모습을 각각 담았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부문장은 "카카오프렌즈 티머니 1차 출시 때는 각 캐릭터의 개성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특유의 친숙함과 공감 포인트를 담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티머니'는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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