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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임 사장 10일까지 공모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최대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부터 10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대규모 조직의 경영 경험과 능력 ▲토지·도시·주택 분야의 전문성과 비전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키는 소양 등을 자격 요건으로 제시했다.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계획서 등은 LH 진주 본사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임추위는 10일까지 지원서를 받은 이후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명의 후보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H의 신임 사장은 이달 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국토부와 LH 등에선 국토부 차관 출신인 김경식(56)·한만희(60) 씨와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61)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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