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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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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영암군은 지난 25일 김양수 부군수 주재로 국도비 공모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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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국도비)사업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지난 25일 김양수 부군수 주재로 국도비 공모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금년 들어 벌써 2번째다.


금년 들어 2번째인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모사업 신청이 예정된 사업 40건에 대해 실과소별 해당 팀장이 보고를 하고 추진상황 및 사전이행절차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 보고하는 자리였다.

주요사업으로는 △ 2017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 2017 창조지역사업 △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사업 △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 △ 도갑사 선(禪) 문화공원 조성 △ 대불산단 공동물류장 설치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된 사업들이었다.
또, 일부 사업은 이미 중앙부처 방문 등 효과적인 대응전략으로 사업 선정이 확정되거나 연내 가시화가 기대되는 사업들이 보고되었다.


김양수 부군수는 보고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 입장에서는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면서 "보고회에 참석한 팀장들은 군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상생나무 행복디자인 사업”이 선정되어 2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고, 또한 2016 고용노동부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 4억 4백만원이 선정돼 벌써부터 영암군은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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