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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에 기온 '뚝' 서울 영하 5도…출근길 빙판 조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9초

칼바람에 기온 '뚝' 서울 영하 5도…출근길 빙판 조심 29일 날씨.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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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봄의 문턱에서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낮은 기온 탓에 전날 내린 눈이 얼어붙어 출근길 빙판도 조심해야 한다.

29일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춥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모레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낮까지, 충청남북도와 경남서부내륙은 낮에 눈(강수확률60~80%)이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오후에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경북내륙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2~7㎝, 강원도영동,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1~5㎝, 충북중남부, 경남서부내륙 1㎝내외, 울릉도와 독도(3월1일까지) 10~20㎝ 등이다.


기상청은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곳곳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0시30분을 기해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앞바다는 1.0~3.0m로 일겠다.


다음은 29일 지역별 날씨 전망이다.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구름조금, 구름조금] (-5∼1) <10, 10>


▲ 인천 :[구름조금, 구름조금] (-4∼0) <10, 10>


▲ 수원 :[구름조금, 구름조금] (-5∼2) <10, 10>


▲ 춘천 :[구름조금, 구름조금] (-7∼2) <10, 10>


▲ 강릉 : [흐리고 한때 눈, 흐리고 가끔 눈] (-2∼1) <60, 70>


▲ 청주 : [구름많고 한때 눈, 구름조금] (-3∼1) <60, 10>


▲ 대전 :[구름많고 한때 눈, 구름조금] (-4∼0) <60, 10>


▲ 세종 :[구름많고 한때 눈, 구름조금] (-6∼0) <60, 10>


▲ 전주 :[구름많고 한때 눈, 구름많고 한때 눈] (-3∼0) <60, 20>


▲ 광주 :[구름많고 한때 눈, 구름많고 한때 눈] (-1∼2) <70, 60>


▲ 대구 :[구름많음, 구름조금] (-1∼1) <30, 10>


▲ 부산 :[구름조금, 구름조금] (1∼5) <10, 10>


▲ 울산 :[구름조금, 구름조금] (0∼4) <10, 10>


▲ 창원 :[구름조금, 구름조금] (0∼4) <10, 10>


▲ 제주 :[흐리고 한때 눈, 구름많고 가끔 눈] (3∼3) <60, 60>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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