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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U-12, 창단 4년만에 전국대회 결승 진출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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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U-12, 창단 4년만에 전국대회 결승 진출 ‘기염’ 광주FC U-12팀이 전북 군산서 열리고 있는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에서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며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광주FC 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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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강호 인천 UTD U-12팀 맞아 2대 1 승리…서현호 군 이틀 연속 결승골


광주FC U-12팀(감독 박창석)이 전북 군산서 열리고 있는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에서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며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25일 오후 12시 군산 군봉배수지 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서 강호 인천 UTD U-12팀을 맞아 싸운 광주FC U-12팀은 2대 1로 이겨 결승티켓을 따냈다.


이날 양팀은 전날까지 파죽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4강에 안착한 팀답게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마침내 전반전에서 곽민석 군이 선제골을 넣어 1대 0으로 앞섰다.


이어 후반전이 시작되고 인천 팀의 매서운 반격에 광주팀은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의 향방을 점칠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이 흘렀다.


양 팀의 결승을 향한 집념이 치열하게 부딪힌 가운데 마침내 후반전 종료 2분을 앞두고 4강전서 결승골을 넣은 광주 팀 서현호 군이 결승골을 넣는데 성공, 두 게임 연속 결승골의 사나이가 되면서 팀에는 결승전 티켓을 가져다주었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7일 서울FC U-12팀과 있을 예정이다.


박창석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하고 결승에 오르겠다는 투지를 불살랐다”면서 “결승전에서도 오늘 같은 투지만 보인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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