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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시즌권 판매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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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시즌권 판매 활기” 프로축구 광주FC의 '2016 시즌권 판매'를 위해 정원주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광주 MBC 본사 간부회의서 구단에 대한 소개와 시즌권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설명회를 갖고 있다. 사진=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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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표이사 광주 MBC 방문해 직접 설명…MBC 전원 구매 확정

[아시아경제 문승용]프로축구 광주FC의 2016 시즌권 판매가 활기를 띄고 있다.


광주는 25일 오전 광주 MBC 본사 간부회의서 구단에 대한 소개와 시즌권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구단 소개에는 정원주 대표이사(중흥건설 사장)가 직접 나섰고, 광주MBC 최영준 사장을 비롯한 간부 15명이 참여했다.


주요 소개로는 광주의 창단 배경과 K리그 참여, 2시즌 동안의 활약과 강등,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승격과 잔류(승격팀 최초) 등에 관한 내용으로 20여분간 이어졌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 광주가 가지는 특성과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대해 힘을 들였다.


이에 광주 MBC 간부 15명은 전원 시즌권 구매에 동참했고, 지역민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로 시민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과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키로 했다.


정원주 대표이사는 “시민구단이라는 의미를 잘 되새겨 선수들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구단을 만들고자 한다”며 “미디어 뿐 아니라 기업,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향토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때부터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왔다. 중흥건설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광주FC에 후원한 금액은 12억원에 달한다.


더욱이 중흥건설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고,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계층에 희망을 안겨준 따뜻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중흥건설은 지난해 광주시에 유아·청소년용 자전거 100대를 기증했다. 과거에도 광주장애인주간보호시설연합회에 장애인 이동 지원용 차량을 기증했으며, 주택전시관 개관 행사 때마다 화환대신 쌀을 받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줄곧 전달해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정 대표는 2014년 첫 ‘아너소사이어티 고액기부자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를 통해 배냇저고리와 손 싸개 등 아동 용품 6500점(시가 2억3000만원 상당)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초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하기도 했다. 또한 광주FC축구발전을 위한 5억원 기부 등 계층을 불문하고 따뜻한 온정을 수년째 펼쳐오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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