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예능 대세 두 사람이 만나 '우결'에 합류한다.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와 개그맨 조세호다.
2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차오루 조세호 커플은 최근 하차가 결정된 강예원 오민석 커플의 후임으로 발탁됐다. 이에 24일 조세호와 차오루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첫 촬영에 임했다.
조세호는 최근 물오른 예능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올리브채널의 쿡방에서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차오루 역시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를 기점으로 SBS '동상이몽'과 KBS2 '안녕하세요'에 이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까지 합류하면서 요즘 '예능 대세'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개그맨 출신의 조세호와 어설픈 한국말 가운데 '빵 터지는' 차오루의 센스가 만나 어떤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뿜어낼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주로 배우나 아이돌 위주로 연출되던 '우리 결혼했어요'의 기존 행보와는 다른 방식의 캐스팅으로 펼쳐질 색다른 매력도 또 하나의 기대요소다.
조세호 차오루 커플이 새로이 합류하면서 향후 '우리 결혼했어요4'는 육성재-조이, 곽시양-김소연 커플과 함께 3커플 체제로 유지될 예정이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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