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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주니어공학교실의 신규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니어공학교실은 어린이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초등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11년째 직원들의 참여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전국 사업장 인근의 12개 초등학교에서 3월부터 총 7회에 걸쳐 실시한다. 재능기부를 펼칠 신규 강사진은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해 진천·경인·김천·울산·창원공장 등에서 사내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현대모비스는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업진행을 위해 새롭게 강사로 선발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4일부터 1박 2일간 맞춤형 강사 양성교육을 가졌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접근이 어려운 산간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이같은 혜택을 주기 위해 이동형 과학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주니어공학교실'도 함께 진행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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