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해어화’의 동갑내기 여배우 한효주와 천우희가 영화 속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고했다.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의 한효주와 천우희가 치열한 연기 대결을 예고했다.
한효주는 ‘뷰티 인사이드’ ‘반창꼬’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 받았고, 2013년 ‘감시자들’을 통해 제3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한공주’로 전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천우희는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여배우로 등극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인 청룡영화상에서 연이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동갑내기 한효주와 천우희, 두 배우가 오는 4월 13일 개봉을 앞둔 ‘해어화’를 통해 어긋난 운명의 라이벌로 등장한다.
한효주는 극중 최고의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 역으로, 천우희는 마음을 움직이는 천부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연희’ 역을 맡아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향한 치열한 갈등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1943년 비운의 시대,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는 4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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