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추운 겨울 "목욕탕 가볼까"…이것 조심해야!

시계아이콘01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결막염, 무좀균 등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회피하는 방법

추운 겨울 "목욕탕 가볼까"…이것 조심해야! ▲대중목욕탕에서는 각종 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사진제공=강남밝은세상안과]
AD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추운 겨울엔 따뜻한 목욕탕이 인기다. 대중목욕탕은 잘못 이용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24시간 덥고 습한 목욕탕에는 '결막염', '무좀균' 등 각종 바이러스 번식이 활발하다. 감염되기 쉽다. 지나친 '때 밀기'는 피부를 손상시킨다. 냉탕과 온통을 자주 오가는 '냉온욕'도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목욕탕뿐 아니라 사우나, 찜질방, 온천 등은 전염병에 노출되기 쉽다. 높은 실내 온도 때문에 바이러스와 세균에 쉽게 감염된다. 고혈압, 심부전증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덥고 습한 대중탕, '눈 감기'로 불리는 결막염 주의='결막염'은 여름에 유행하는 눈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눈 감기'로 불릴 만큼 사계절 쉽게 발생한다. 결막염 바이러스는 물을 통해 활발하게 번식한다. 전염성이 강해 목욕탕 등에서 겨울에도 감염될 수 있다.

목욕탕 내부는 덥고 습하다.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다. 위생용품을 공용으로 사용한다. 이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목욕탕에서 1시간 이상 머무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가급적 때수건이나 비누, 수건 로션 등은 개인용품을 준비한다.


이희경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은 "고온 다습한 환경은 안질환의 흔한 원인"이라며 "공용물품을 사용한 뒤에는 눈을 비비지 말고 깨끗하게 손을 씻고, 목욕탕 방문 뒤에 눈이 가렵거나 충혈 증상이 있다면 안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전했다.


◆무좀균, 목욕탕 공용 슬리퍼 피해야=덥고 습한 환경은 각종 균의 번식을 돕는다. 무좀균도 예외는 아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발판, 수건, 슬리퍼 등은 무좀균의 숙주 역할을 한다. 무좀균은 주 영양분인 피부 각질에서 1년 이상 생존 가능하다. 다 함께 사용하는 공용 수건보다는 개인 수건을 가져가는 게 좋다. 피부가 물에 불거나 땀에 젖으면 무좀균에 더욱 쉽게 감염된다. 지나치게 오랫동안 탕 속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 땀에 젖은 발은 찬물로 씻어 염분을 깨끗이 제거한다. 물기를 잘 닦아 충분히 말려야 한다.


◆지나친 때 밀기, 정상 세포까지 손상=때를 미는 것은 우리나라만의 목욕 문화의 결정체이다. 때를 밀면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줘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모공을 막는 각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문제는 지나치게 때를 밀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된다. 각질을 억지로 제거하면 이미 죽은 각질 외에 정상 상피세포까지 제거된다.


상피세포는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정상 상피세포가 없어지면 피부는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피부가 붉어진다. 각질층이 많이 생산된다. 오히려 피부가 더욱 거칠어진다.


◆냉·온탕 오가는 '냉온욕', 심장에 무리=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냉온탕을 즐기는 이들이 있다. 순간적으로 체온이 떨어진다. 혈압이 상승한다. 심혈관계 환자나 노약자는 피해야 한다. 심장에 무리를 준다. 나이가 많을수록 심장 기능이 떨어진다. 혈압은 높다. 노년층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이나 심장병, 당뇨병, 뇌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는 환경은 피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냉탕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곳부터 천천히 몸을 담그는 게 좋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