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진에어(대표 최정호)는 국내외 24개 노선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진마켓을 23일 오전 10시부터 10일간 연다고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3월27일부터 10월29일 사이 운항하는 국제선·국내선 항공편이 대상이다. 구매는 진마켓 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국제선 왕복항공권 최저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40만5300원 ▲인천~후쿠오카 10만3700원 ▲부산~오사카 10만7600원 ▲인천~세부 14만8000원 ▲인천~괌 19만9600원 ▲인천~홍콩 15만7200원 ▲인천~클락 15만3000원 ▲부산~세부 14만3000원 ▲부산~다낭 14만2700원 ▲인천~오사카 13만1600원 ▲인천~타이베이 18만6700원 등이다.
국내선 편도항공권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 1만9000원 ▲부산~제주 1만3900원 ▲청주~제주 1만5900원 등이다.
이 외에도 삿포로, 오키나와, 마카오, 상하이, 시안, 방콕, 비엔티안, 코타키나발루, 하노이 노선이 특가 판매되며 하계 성수기, 어린이날, 현충일, 추석 연휴 등 일부 일자는 제외되거나 일자에 따라 할인율이 상이할 수 있다.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특가 항공권 구매 시에도 일반 항공권 구매 고객과 차이 없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진에어는 이번 진마켓 프로모션 기간 중 인천~호놀룰루, 인천~타이베이 노선 항공권을 원하는 낮은 가격에 낙찰받을 수 있는 100원 역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역경매 이벤트는 최저 100원부터 최대 10만원 사이 100원 단위 임의 금액을 응모해 응모 금액이 중복되지 않은 나홀로 단독 입찰 운임 중 최저 운임 응모 고객이 당첨되는 방식이다. 최종 낙찰 고객은 제출한 해당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진에어는 또 롯데카드 결제금액의 10% 캐쉬백 이벤트, 진에어 홈페이지 경유 부킹닷컴(Booking.com) 호텔 예약 진행 시 20만원 상당 호텔 디너 이용권 증정 이벤트, 해외 현지 유심카드 구매 할인 및 현지 와이파이 단말기 대여 할인 이벤트, 하와이 테마파크 이용권 및 대만 시내 왕복 리무진 등 혜택 제공 이벤트, 진에어 로고숍 최대 50%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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