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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제2기 찾아가는 골목 인권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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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29일까지 주민 10개 그룹 선착순 모집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9일까지 ‘제2기 찾아가는 골목인권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10개 그룹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그룹당 10~20명 내외로 인권에 관심 있는 관내 거주 주민이면 가능하고 수강을 원하는 그룹은 교육일시·장소·내용 등을 작성해 이메일(juchohui@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강좌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연중실시하며 인권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인권일반 ▲인권침해사례별 대응요령 ▲우리동네 인권의제 토론 등 그룹별 3회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기존의 대규모 강의식 집합교육을 탈피하고 작은도서관, 동네카페, 주민 사랑방 등 주민 삶의 공간에 직접 파고드는 소규모 다그룹 방식으로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인권정책추진단(062-410-6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골목인권강좌는 생활속 인권존중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주·인권의 도시로 대변되는 북구에 인권존중사상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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