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되고자하는 사람, 좌우명으로 삼아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희승 국민의당 예비후보(4·13총선·순천·곡성)가 병신년(丙申年) 정월대보름을 즈음해 ‘국태민안(國泰民安), 무병장수(無病長壽)’를 소원했다.
구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월대보름은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달의 중심에서 우리 민족의 밝음 사상을 반영한 명절임과 동시에 한 해를 설계하는 날”이라면서 “국가가 태평하고 국민이 편안한 세상을 소원하는 것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이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펼쳐진 정월 대보름행사에 참석해 ‘소원성취 달집’에 ‘국태민안, 무병장수’라는 소원문의 리본을 건 뒤 이 같이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대결국면의 정국은 결코 국가의 태평과 국민의 안녕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안정과 점진적인 통일이며, 이념 접근이 아닌 실용적 접근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또 “국민의 태평과 안녕은 정치적 안정뿐만 아니라 경제적 구조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우리 국민의당은 ‘공정성장론’ 만이 경제위기를 탈출할 수 있다는 해법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공정한 시장, 공정한 분배, 공정한 조세제도, 생산적복지가 선순환 되는 경제시스템이 확고하게 자리 잡게 된다면 일자리 걱정 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끝으로 “앞서 밝혔듯이 국회의원의 본분은 근본적으로 국가의 태평과 국민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오는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이번 정월 대보름의 소원 메시지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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