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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원진-안바울-정보경, 뒤셀도르프 그랑프리 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이 뒤셀도르프 그랑프리에서 금빛 소식을 전했다.


김원진(23·양주시청), 안바울(21·남양주시청), 정보경(24·안산시청) 유도대표팀 3인방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원진은 남자 60kg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옐도스 스메토프를 혈투 끝에 유효 두 개를 빼앗아 역전승해 우승했다.


안바울은 남자 66kg급 결승에서 이스라엘의 고란 폴락을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48kg급에서는 정보경이 몽골의 갈바드라크 오트콘체제그를 이기고 우승했다. 정보경은 지난 주말 유로피언 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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