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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서른한 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히혼에 있는 엘 몰리뇨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스포르팅 히혼을 3-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바람에 히혼과의 경기를 연기했었다.
리오넬 메시(28)는 이날 경기에서 개인 통산 리그 301호골을 신고했다. 메시는 전반 31분 루이스 수아레스(28)가 수비수들 사이로 만든 공간으로 침투, 수아레스가 내준 공을 받아서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와 메시 등의 활약을 앞세워 서른한 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수아레스는 후반 22분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어 리그 23호골을 기록하고 득점 순위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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