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2일까지 7개 자회사와 현장경영간담회를 연다. 올해 경영 목표인 9200억원 이익 달성을 위한 경영 점검차원에서다.
김 회장은 이 기간 자회사별 조기 사업추진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자회사 임직원들에게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당부사항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김 회장은 16일 첫번째 열린 NH-CA자산운용 현장경영간담회에서 보고 위주의 기존 간담회와는 달리 임원 및 실무자들과 두 시간 동안 영업현장 현안에 대해 토의를 했다. 또 글로벌펀드와 비과세펀드 관련 시너지 확대를 위해 지주와 자회사간 실무협의체 구성을 주문하기도 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현장경영간담회에서는 조기 사업추진 대책 뿐 아니라 김 회장이 올해 중점 추진해야할 사항으로 강조한 사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기반 확충을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 등 경영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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