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김경만)이 약사 국가시험에서 2년 연속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17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6년제(2+4년제) 전환 후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전남대학교 약학대학은 지난달 치러진 제67회 약사국가시험에서 재학생 63명 전원이 합격해 지난해에 이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남대 약학대학은 지난 1982년 설립 이후 2,000여 명의 약사를 배출하는 등 짧은 기간에 광주·전남 지역 약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주관한 이번 제67회 약사국가시험에서 는 전체 응시자 1,869명 가운데 1,772명이 합격해 94.8%의 합격률을 보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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