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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진 모하비, 8년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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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유로6 대응 3.0디젤 엔진 장착
저중속 토크 높여 가속력 강화

더 강해진 모하비, 8년만의 귀환 기아차 '더 뉴 모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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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정의선의 차' 모하비가 돌아왔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V6 3.0 디젤 엔진 등을 탑재했다. '고도의 기술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최강자(Majesty Of Hightech Active Vehicle)'라는 뜻의 모하비(MOHAVE) 이름 그대로 거침이 없다. 2008년 출시 이후 8년 만에 부분 변경된 '더 뉴 모하비'를 만나보자.

◆더 강력해진 '정의선의 차'= 모하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개발부터 공을 들였고 기아차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애용하면서 '정의선의 차'라는 별명이 붙었다. 개발비만 2900억원이 투입된 모하비는 정 부회장이 개발뿐 아니라 마케팅에도 직접 참여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차다. 정 부회장은 2008년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해 모하비의 신차 발표회를 주도했다. 정 부회장은 현재까지도 모하비를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강해진 모하비, 8년만의 귀환 기아차 '더 뉴 모하비'


16일 판매를 시작한 더 뉴 모하비는 후륜 구동에 프레임바디 방식을 채택했다.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고 실용영역 주행성능을 강화한 친환경 고성능의 V6 S2 3.0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국산 SUV 중 유일하게 탑재된 3.0리터급 V6 S2 3.0 디젤 엔진은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최적화된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m의 세계 정상급 동력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도 10.7㎞/ℓ(2WD 모델, 구연비 기준)로 좋은 편이다. 80㎞/h에서 120㎞/h로 속도를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도 기존 26.4초에서 20.8초로 단축시켰다.

승차감과 주행 안정감도 대폭 개선됐다. 전·후륜 서스펜션과 쇽업소버를 개선해 고속주행 안정감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다. 전륜 서스펜션에는 유압식 리바운드 스프링을 적용해 험로나 고속주행시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흡차음재 개선으로 엔진 투과음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휠 강성을 높이고 실내 재질을 최적화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더 강해진 모하비, 8년만의 귀환 기아차 '더 뉴 모하비' 내부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차선 변경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앞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해 추돌 위험시 경보 안내를 해주는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 ▲야간 주행시 주변 환경에 따라 상향등을 자동으로 조작해주는 하이빔 어시스트(HBA) 등을 탑재했다. 주차시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원격시동과 공조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유보(UVO) 2.0, 8인치 신형 내비게이션 등 국산 최고급 SUV에 걸맞는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해 탑승객의 편의를 향상했다.


◆사전계약 4500대 돌파하며 인기몰이= 더 뉴 모하비는 출시 전 누적계약이 4500대를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더 뉴 모하비가 정식 사전계약 이벤트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흥행 돌풍이다. 기아차는 전체 계약고객 중 70%가 40~50대 남성으로 고급 SUV를 선호하는 국내 중장년층 남성의 절대적인 지지가 초반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상품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폭은 최소화해 향후에도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는 더 뉴 모하비의 가격을 4025만~4680만원으로 책정했다. 더 뉴 모하비는 트림 수를 구동방식에 따라 노블레스(2륜), VIP(선택4륜), 프레지던트(상시4륜) 등 3개로 단순화했고 트림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해 노블레스 4025만원, VIP 4251만원, 프레지던트 4680만원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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