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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자체 설계단 운영으로 사업 조기 발주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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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자체 설계단 운영으로 사업 조기 발주 시동 걸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16년도 농로포장, 마을안길 정비 등 주민생활편익증진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사업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자체 설계단을 운영한 결과 2월 초 사업을 조기발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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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생활편익증진·숙원사업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견실 시공 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16년도 농로포장, 마을안길 정비 등 주민생활편익증진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사업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자체 설계단을 운영한 결과 2월 초 사업을 조기발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 이전인 지난 2월 5일 곡성읍 신기3구 농로포장공사 외 30건의 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시작해 자체 설계단을 운영하는 2월 29일까지 전체 사업의 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까지는 나머지 사업을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숙원사업인 만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행정에 대한 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키며 견실한 시공을 통해 주민 숙원사업을 직접 해결하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행정을 적극 추진 중이다.


곡성의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곡성군의 자체 설계단 운영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조기발주 되어 지난 겨울동안 어려웠던 건설경기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 같다”면서 “주민들의 생활편익증진과 숙원사업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견실 시공을 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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