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매출 1조1700억원 기록…전기 대비 10.7% 늘어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마트의 올해 1월 실적이 전년 대비 두자릿 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지난 1월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1조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기(12월, 9205억원)와 비교해 10.7% 증가한 수치다.
할인점이 13.6% 증가한 9935억원을 기록했고 트레이더스와 온라인이 각각 957억원, 654억원의 매출을 나타내 전년 대비 36.2%, 32%의 성장율을 보였다.
다만 연초 매출이 순항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2월 매출 집계가 완료된 이후에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할인점의 1월 매출은 설연휴 시점 차이에 따른 상승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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